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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리 줄여라' …영국, 국가적 다이어트 돌입

등록 2018.03.07 18: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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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리 줄여라' …영국, 국가적 다이어트 돌입

칼로리 20% 줄이기 운동 벌여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영국이 성인과 어린이들이 비만 증가를 막기위해 매일 먹는 음식의 칼로리를 5분의1을 줄이도록 도전하는 첫번째 국가가 됐다고 6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다.

영국 보건사회부 산하 공중보건국은 이날 '칼로리 감축 : 행동을 위한 범위와 포부' 보고서를 펴내고 식품업계가 오는 2024년까지 가정에서 소비하는 핵심제품의 칼로리를 20% 줄일 것을 권고했다.

공중보건국에 따르면 지난 2015년~2016년에 학교에 입학한 어린이 5명 중 1명 이상이 과체중이거나 비만이었다. 과체중 또는 비만 소년·소녀들은 매일 각각 500kcal, 290kcal를 초과 소비했다.

칼로리 저감 식품대상은 피자, 즉석식품, 샌드위치, 육류제품, 소스와 드레싱, 비스킷, 세트메뉴, 패스트푸드 등이다. 공중보건국은 식품업계에 칼로리를 줄이는 방법으로 제품의 조리법을 바꾸거나 크기를 줄이거나 소비자들이 저칼로리 제품을 구입하도록 독려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지난해 11월 열린 공중보건국 회의에는 테스코, 서브웨이, 펩시콜라, 맥도날드 등 20개 이상의 식품회사들이 참여했다.

칼로리 감축 권고와는 별도로 공중보건국은 성인들이 식사를 할 때마다 더 적은 칼로리를 섭취하도록 권장하는 '400-600-600' 캠페인을 시작했다. 아침에 400kcal, 점심에 600kcal, 저녁에 600kcal를 소비하자는 것이다. 영국 성인들은 매일 200~300kcal를 초과 소비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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