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경찰, '범죄수익 추적·몰수' 전담수사팀 신설한다

등록 2018.03.11 09:37:3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경찰, '범죄수익 추적·몰수' 전담수사팀 신설한다

금융·회계 분석 전문가 등 12명 서울청 지수대 배치

【서울=뉴시스】박준호 기자 =경찰이 금융·회계 분석과 경제·금융범죄, 부패범죄 관련 수사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범죄수익을 추적하는 전담조직을 운영한다.

 경찰청은 금융·회계 분석 전문가 등 12명을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배치하고 '범죄수익 추적수사팀'을 시범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범죄수익 추적수사팀은 주로 금융계좌 분석, 회계·세무 분석, 기업 압수수색 현장지원, 범죄수익 추적을 통한 기소 전 몰수보전 신청 지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 지방청 및 경찰서 수사팀에서 지원요청 시 수사팀에 합류해 업무를 지원한다.
 
 경찰청은 범죄수익 추적수사팀 운영을 통해 경찰의 초동수사 단계부터 은닉된 범죄수익을 적극 발굴, 재산을 동결하고, 판결 후에는 몰수·추징·집행 등의 범죄수익 환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대형 경제·기업범죄, 부패비리 범죄 등 중요범죄에 대한 수사역량을 높이고, 증거 확보에도 일조해 경찰의 경제·금융범죄 수사 전문성을 한층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했다.

 경찰청은 시범운영 결과분석 및 미비점을 보완해 전국에 확대시행 할 예정이며, 향후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의 전문자격증 소지자를 채용, 범죄수익 추적수사팀에 배치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