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외교부 "부산 억류 러 선박 출항보류 조치 해제"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제7호 태풍 '쁘라삐룬'(PRAPIROON) 북상 소식이 전해진 지난 7월1일 부산 동구 부산항 5부두에 미리 대피한 선박들이 항구를 가득 메우고 있다. 2018.10.02 [email protected]
외교부는 이날 "정부는 세바스토폴호에 대해 대북제재 혐의 관련 조사를 위해 지난달 28일 출항을 보류한 바가 있다"면서 "오늘 부로 절차가 완료된 바 정부는 선박에 부과돼 있던 출항보류 조치를 해제했다"고 말했다.
세바스토폴호는 미국 재무부가 지난 8월 선박 간 환적을 통해 북한에 석유 제품을 공급한 혐의로 독자 제재 목록에 포함된 6척의 러시아 선박 가운데 하나로, 지난달 28일 부산항에서 출항 금지 조처를 당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1일(현지시간) 자국의 해운사 소속 화물선 세바스토폴호이 부산항에 억류된 사건과 관련해 우윤근 주러 대사를 초치해 강력히 항의하고 출항 허가를 요구했다.
이와 관련, 외교부는 러시아 측의 항의에 대해 우리의 입장을 설명했으며 대북제재의 충실한 이행, 한-러시아 관계, 우리 기업에 대한 피해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관련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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