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금융포럼]이상제 금감원 부원장 "소비자 보호, 금융사 지속 성장에 중요"
뉴시스 금융포럼 29일 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서 개최
"1% 고객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회사 신뢰도 달라져"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29일 오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4회 뉴시스 금융 포럼 ‘금융감독 변화와 소비자 보호’에서 이상제 금융감독원 부원장이 ‘금융감독원 부원장’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2019.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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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 2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제4회 뉴시스 금융포럼 - 금융감독 변화와 소비자 보호' 기조연설자로 나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개 금융사들 신규 고객을 끌어들이는 데에만 중점을 두는데 1%의 고객을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회사의 신뢰도가 제고되고 기존의 80% 고객도 계속해서 붙잡을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 부원장은 이날 기조연설 말미에 미리 준비해둔 종이와 가위를 꺼내 다양한 형태의 '뫼비우스 띠'를 만드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뫼비우스 띠'를 보여주며 "강조하고 싶은 것은 그냥 당연하다고 생각해 오던 것을 한번 더 생각해 보라는 것"이라며 "소비자 보호 정책을 펼칠 때 이 같은 생각의 전환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조연설이 끝난 뒤 청중들은 현재 금융사들이 주목하고 있는 '종합검사', '보험사기' 등과 관련해 질문을 내놨다.
이 부원장은 4년 만에 부활한 금융감독원 종합검사와 관련해 "종합검사 나가기 전 금융사에 요청하는 서류가 줄었고 검사 태도도 미리 사전에 당부해 많이 달라졌을 것"이라며 "크게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보험사기와 관련해서는 "보험사기는 정액보장 상품에서 많이 발생한다"며 "이를 줄이기 위해서는 각 사가 가지고 있는 지표들을 통합해 관리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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