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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전면파업에도 61.2% 출근"…노조 "정상가동 아냐"

등록 2019.06.07 17:5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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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전면파업에도 61.2% 출근"…노조 "정상가동 아냐"

【서울=뉴시스】박주연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는 노동조합원들의 61.2%가 전면 파업 첫날인 7일 정상출근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노조측은 회사측이 조합원들이 원치 않는 파업이라는 모양새를 만들기 위해 사실을 호도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날 르노삼성 사측에 따르면 주간조와 야간조를 합쳐 노조 조합원 1854명 중 1134명이 출근했다.

임직원 전체적으로는 전체 2252명 중 1532명이 출근, 68%가 출근한 것으로 집계됐다.

회사는 다수 노조원들이 정상 출근함에 따라 작업 배치 등 준비를 거쳐 이날 정오부터 생산라인을 가동했다.

다만 라인 가동이 늦어진데다가 근무인원이 줄면서 주간조 기준 생산량이 평소의 10~20% 수준 밖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르노삼성 노동조합 전면파업 첫날인 7일 오후 1시47분 현재 생산량은 목표량(343대)보다 333대 적은 10대에 불과했다. (사진 = 르노삼성 노조 제공)

르노삼성 노동조합 전면파업 첫날인 7일 오후 1시47분 현재 생산량은 목표량(343대)보다 333대 적은 10대에 불과했다. (사진 = 르노삼성 노조 제공)

르노삼성은 주간조 기준(오전 7시부터 오후 3시45분까지) 통상 400대 가량의 차량을 생산해왔다.

노조 관계자는 이에 대해 "회사 주장은 조합원의 60~70%가 정상출근했다는 것인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정상가동이 됐다고 하는데 오후 2시 가까이까지 10대의 차 밖에 못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사측이 조합원들이 원하지 않는 파업이라는 모양새를 만들려고 하는 것 같다"라며 "정상가동이 됐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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