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 "한미정상회담, 북핵 국면 전환 지혜 찾아야"
한미 정상, 28일 만찬 이어 29일 정상회담
"북핵문제 진척 없어…한미 의견조율 기대"

이종철 대변인은 이날 서면 논평을 내고 이같이 말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비무장지대(DMZ) 방문도 예정돼 있어 세계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자유와 안보, 평화의 무거운 가치를 세계인들과 함께 상기하고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며 "DMZ 앞에서 '북핵을 안고 살아가고 있는 한반도 현실'을 피부로 느끼고 전하며 각오를 다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만남이 이뤄지는 것도 뜻깊고 의미가 있을 것"이라며 "문재인 대통령과 김 위원장, 트럼프 대통령이 DMZ에서 서로 손을 잡고 'DMZ 평화선언'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 대변인은 "어떤 만남도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실질적인 게 돼야 함은 자명하다. 북한이 6차 핵실험을 마치고 핵무력 완성을 선언한 지 무려 1년 반이 넘었다"며 "남북정상회담이 세 번이나 이뤄지고 북미 정상회담도 두 번 진행됐지만 북핵 문제는 사실상 전혀 진척된 게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는 만남을 위한 만남을 지켜보고 있을 여유가 없다. '쇼'는 애피타이저로 충분하다. 이제 본 공연을 보고 싶다"면서 "분위기만 띄우는 것도 바라지 않는다. '천둥은 치는데 비는 내리지 않는 답답한 상황'을 언제까지 인내할 수도 없다"고 했다.
이 대변인은 "한미정상회담이 형식적 만남이 아니라 한미 간 긴밀한 의견 조율의 분명한 계기가 되기 바란다. 북핵 교착 국면 타개의 지혜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굳건하게 한미동맹을 다짐하고 약속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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