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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김정은과 짧은 회담, 악수만으로도 큰 의미"(종합)

등록 2019.06.30 11:5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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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도 만남을 원해"

"세부사항은 조율 중"

【서울=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 오전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트럼프 대통령 국내 경제인 대화'가 열려 국내 주요 대기업 총수들과 만나 얘기를 나누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권영수 LG그룹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5대 그룹 총수를 비롯해 대기업 총수 20여 명이 참석했다. 2019.06.30.

【서울=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 오전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트럼프 대통령 국내 경제인 대화'가 열려 국내 주요 대기업 총수들과 만나 얘기를 나누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권영수 LG그룹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5대 그룹 총수를 비롯해 대기업 총수 20여 명이 참석했다. 2019.06.30.


【서울=뉴시스】양소리 기자 = 한국을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 오후로 예정된 비무장지대(DMZ) 방문 일정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만남이 성사될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숙소인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과 간담회에서  "우리는 오늘 DMZ로 갈 예정이다"며 "그들(북한)도 만남을 원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CNN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성사된다 하더라도 김 위원장과의 만남은 매우 짧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실상 악수 정도에 그칠 것이다(Virtually a handshake). 그렇지만 이것도 괜찮다. 악수는 큰 의미를 갖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어 "관계자들이 세부 사항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우리(북미)는 정말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나는 우리 둘을 넘어설 수 있는 관계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5일 미 의회전문매체 더힐과의 인터뷰에서도 방한 일정에 대해 언급하며 '만약 김정은이 제안한다면 그 곳에서 만나겠느냐'는 질문에 "그렇다. 그럴 수도 있을 것"이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된 대로 트럼프 대통령의 DMZ 회동 제안이 최소 일주일 전부터 계획됐다면 이날 김 위원장과의 만남은 현실로 이뤄질 수 있다는 가능성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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