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디 印총리, 베어 그릴스의 야생생존 TV쇼 출연
오는 8월12일 디스커버리 채널 '인간 대 야생' 방영

【서울=뉴시스】사진은 30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출연한 디스커버리 채널 '인간 대 야생(Man vs. Wild)' 예고편을 갈무리한 것이다. 2019.07.30
2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모디 총리는 그릴스가 진행하는 디스커버리 채널의 오지 체험 서바이벌 TV쇼 '인간 대 야생(Man vs. Wild)' 촬영을 마쳤으며 오는 8월12일 전 세계 180여개국에 방영될 예정이다.
모디 총리는 예고편에서 야생 나뭇가지로 만든 창을 들고 수풀을 헤치면서 사냥을 하고, 비에 젖은 채 그릴스와 함께 강가에 앉아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또한 그릴스가 모디 총리에게 "당신은 인도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이고 내 임무는 당신을 생존 시키는 것"이라고 말하는 장면이 소개되면서, "우리의 멋진 호흡을 지켜봐달라"고 광고하는 장면도 등장했다.
이번 촬영은 지난 5월 대선 이전인 지난 2월14일 인도 북부 짐 코베트 국립공원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릴스의 야생 TV쇼에는 지난 2015년 알래스카 편에서 버락 오바마 당시 대통령이 출연한 바 있다.
베어 그릴스는 영국 특수부대 출신으로 칼 한 자루만 들고 세계 곳곳의 오지를 찾는 야생 버라이어티 쇼를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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