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협, 7일 오전 7시부터 업무 복귀…"단체행동 잠시 유보"
"단체행동 유보해도 우리의 개혁은 멈추지 않아"
"전권 위임받은 상황에서 이 상황 책임져야 했다"
![[서울=뉴시스]박지현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이 4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정부와 의사협회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등 의료정책과 관련한 협상에 대한 합의문 협상에 대한 의견을 밝히고 있다. (사진=2020젊은의사단체행동 인스타그램 캡쳐) 2020.09.04.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9/04/NISI20200904_0016644082_web.jpg?rnd=20200906142742)
[서울=뉴시스]박지현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이 4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정부와 의사협회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등 의료정책과 관련한 협상에 대한 합의문 협상에 대한 의견을 밝히고 있다. (사진=2020젊은의사단체행동 인스타그램 캡쳐) 20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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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단체 행동을 잠시 유보해도 분노와 참담함을 가슴에 새기고 노력해야 한다"며 "우리의 개혁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자신에 대한 불신임투표로 단체 행동 지속 여부를 결정한 이유에 대해 "전권을 위임받은 상황에서 개인적으로 어떻게든 책임져야 했기 때문"이라며 "대의원들도 설득하지 못한다면 이 상황을 끌고 갈 수 없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차분히 생각했을 떄 100% 만족할 수준은 아니지만 지난 한달 간의 단체 행동은 분명히 의미가 있었다"며 "우리는 잘못된 정책 추진을 중단하고 원점에서 논의하자고 했다. 언제든 젊은 의사들을 결집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대전협은 이날 투쟁 수위를 1단계(전공의 복귀, 학생 복귀, 1인 시위만 진행)로 낮추고 7일 오전 7시부터 현장에 복귀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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