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美부양책 협상·기업실적 주시 속 혼조세 마감
[프랑크푸르트=AP/뉴시스]30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금융 지구 전경. 2020.7.31.
독일 DAX 지수는 전날보다 14.58포인트(0.12%) 떨어진 1만2543.06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전날보다 2.57포인트(0.05%) 내려간 4851.38에 장을 닫았다.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전날보다 9.00포인트(0.05%) 하락한 1만9076.95를 기록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날보다 9.15포인트(0.16%) 올라간 5785.65를 나타냈다.
AP는 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 가능성에 대한 낙관론과 부양책이 빠진 미국 경기 전망에 관한 불확실성 사이에서 흔들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기업 실적 역시 엇갈린 모습이라며, 일부 기술 업체가 지난분기 긍정적인 수치를 발표했지만 항공업체는 큰 손실을 봤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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