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대구 달서구 진로진학지원센터 본격 운영

등록 2020.12.15 11:16:3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이달부터 LH대구경북지역본부 사옥 1층서 임시 운영

대입 정시 상담 예정

[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대구 달서구 진로진학지원센터가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달서구청 제공) 2020.12.15.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대구 달서구 진로진학지원센터가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달서구청 제공) 2020.12.15.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진로진학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15일 달서구에 따르면 이달부터 LH대구경북지역본부 사옥 1층에서 진로진학지원센터를 임시 운영한다.

달서구평생학습관 건립 예정인 2023년까지 LH로부터 장소를 제공받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9월 달서구와 LH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진로진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평생학습관은 이전 예정인 월성1동 복합청사 내 3개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달서구 진로진학지원센터는 지역의 학생과 학부모에게 적성과 소질에 맞는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신설됐다.

지역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학상담과 입시정보 제공은 물론 입시설명회, 학부모 교실, 학습 컨설팅 등을 운영한다. 맞춤형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 교육네트워크 구축 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23일 수능 성적 발표 이후 개인별 대입 정시 상담 신청을 받는다. 수요에 맞게 상담원 배치도 늘릴 예정이다.  

달서구의 관내 초중고 학교·학생 수는 대구시 전체 25%를 차지하고 있다. 교육 인프라에 대한 주민 요구가 컸다는 설명이다.

이태훈 구청장은 "지역의 6만 3000여명의 초·중·고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체계적이고 상시적인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제공해 소득격차에 의한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교육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