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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황제' 조던 농구카드, 경매서 16억원에 낙찰

등록 2021.02.06 12:4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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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마이클 조던: 더 라스트 댄스'(사진=넷플릭스 제공)2020.05.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마이클 조던: 더 라스트 댄스'(사진=넷플릭스 제공)2020.05.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의 농구 카드가 미국 경매에서 144만 달러(약 16억원)에 낙찰됐다.

미국 투자전문지 배런스는 6일(한국시간) "헤리티지 옥션이 주최한 경매에서 1997년 출시된 어퍼덱 게임 저지 조던 카드가 역대 최고액에 거래됐다"라고 보도했다.

이 카드는 조던이 1992년 미국프로농구(NBA) 올스타전에서 착용한 유니폼 조각으로 만들어졌다. 조던의 사인도 들어있다.

당시 조던 카드는 23개만 제작됐고, 시리즈 중 8번째다.

종전 조던 카드 최고 낙찰액은 지난해 12월 거래된 91만5000달러(약 10억3000만원)였다.

조던 관련 상품 수요가 더 늘어난 배경에는 지난해 방영된 조던의 다큐멘터리 '더 라스트 댄스'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8월 크리스티 경매에선 조던이 1985년 시범 경기에서 신었던 '에어 조던 1 하이'가 61만5000달러(약 6억9000만원)에 낙찰되기도 했다.

한편 이번 헤리티지 옥션은 전화로 69명이 입찰에 참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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