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선호도 1위 하남 교산…2위는 고양 창릉
직방, 앱사용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거주 지역별 선호 지역은 다소 상이
'확정 분양가' 정보 희망자 가장 많아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이 발표한 3기 신도시 청약 의사 지역 조사결과.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3기 신도시와 대규모 택지 분양이 예정된 지역 중 청약 의사가 가장 높은 곳은 하남 교산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이 7월13일부터 27일까지 자사 애플리케이션 접속자 137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청약 선호도 조사에서 하남 교산이 23.4%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고양 창릉(20.6%) ▲광명 시흥(19.0%) ▲남양주 왕숙(18.7%) ▲과천 과천(16.3%) ▲인천 계양(14.8%) 순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거주 지역에 따라 선호 지역은 다소 엇갈렸다. 서울 거주자가 가장 많이 선택한 지역은 '하남 교산'이었고 이어 ▲남양주 왕숙 ▲과천 과천 ▲고양 창릉 순이었다.
경기 거주자는 '고양 창릉' 선호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하남 교산 ▲광명 시흥 ▲남양주 왕숙 순으로 나타났다.
인천 거주자는 '인천 계양'이 80% 가까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어 ▲부천 대장 ▲광명 시흥 순이었다.
지방 5대광역시 거주자는 '광명 시흥'을 가장 많이 선택했고, 나머지 지역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3기 신도시를 제외한 올해 분양 예정인 사전 청약지 중에서는 '위례(21.4%)'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이어 ▲남양주 진접2(15.8%) ▲고양 장항(14.5%) ▲성남 복정1(13.5%) ▲과천 주암(12.3%) ▲동작구 수방사(12.2%) 등의 순이었다.
한편 사전청약 공고 시 기본정보 외에 제공했으면 하는 정보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 중 절반이 '확정 분양가(50.0%)'를 선택했다. 1~2년 후인 본청약 시에 분양가가 확정되다 보니 분양가 변동에 대한 불안이 큰 것으로 보인다.
이어 ▲본 청약시기 및 입주예정월 등 청약일정(24.4%) ▲주변 지역정보 및 기반시설 계획정보(11.3%)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또 사전청약을 위해 현 거주지에서 청약 지역으로 이사를 했거나 고려하겠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57.6%가 '예'라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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