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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경북양궁협회장 사퇴…예천중 양궁부 학폭 '무마 의혹'

등록 2021.08.31 15: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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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상 이유' 사직서 제출해 수리…수석부회장 체제로 운영

피해자측 '올림픽 금메달 축제 분위기 흐려서 되겠냐' 주장

문 닫긴 경북양궁협회 사무실 *재판매 및 DB 금지

문 닫긴 경북양궁협회 사무실 *재판매 및 DB 금지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예천중학교에서 발생한 양궁부 폭력사건과 관련해 무마 의혹을 받고 있는 김도영 경북양궁협회장이 사퇴했다.

31일 경북도체육회에 따르면 김 회장은 일신상의 이유로 물러난다며 사직서를 제출했다.

도체육회는 관련 절차에 따라 김 회장의 사표를 수리하고 수석 부회장 체제로 양궁협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예천중 양궁부 폭력사건의 피해자측은 언론에서 “폭력을 당한 상황을 전하자 경북양궁협회장이 ‘올림픽 금메달로 인해 축제 분위기인데 분위기를 흐려서야 되겠냐’ ‘그냥 묻고 넘어가자’고 얘기했다”며 사건 무마 의혹을 제기했다.

예천중 양궁부 3학년 학생은 지난 4일 3m 거리에서 1학년 후배에게 활을 쏴 상처를 입혔다. 화살은 피해 학생의 옷을 뚫고 들어가 등에 1㎝ 가량 상처를 냈다.

경북도교육청은 현재 폭력 사건과 관련해 추가 피해자 조사 등 특별 점검을 진행중이다.

경북도체육회 진상조사단도 자체 조사에 나서 가해 선수와 지도자에 대해 처벌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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