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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PCR검사 면봉서 발암물질?…"잔류 가능성 낮아"

등록 2021.12.14 20:20:36수정 2021.12.14 20: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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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틸렌 옥사이드 가스 멸균 후 증발"

원재료는 나일론, 폴리아마이드 섬유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17명으로 집계된 지난 13일 밤 서울 송파구잠실종합운동장 제2주차장에 설치된 서울시 코로나19 검사소에서 한 아이가 검사를 받고 있다. 2021.12.14.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17명으로 집계된 지난 13일 밤 서울 송파구잠실종합운동장 제2주차장에 설치된 서울시 코로나19 검사소에서 한 아이가 검사를 받고 있다. 2021.12.14.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이연희 기자 = 방역 당국이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에 쓰이는 면봉의 안전성에 대해 '에틸렌 옥사이드'(EO)와 같은 발암물질이 잔류할 가능성이 낮다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4일 "에틸렌 옥사이드 가스 자체가 발암물질은 맞으나, 오랜 의료기기 제조 공정 중 멸균하는데 사용하는 제품"이라며 "멸균 후에 증발하기 때문에 잔류하기는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방대본에 따르면 코로나19 검사를 할 때 쓰이는 면봉은 일반 면봉과 마찬가지로 나일론, 폴리아마이드 섬유 등의 원재료를 사용한다.

PCR검사는 면봉으로 코·입 등에서 검체를 채취한 뒤 바이러스 유전자를 증폭해 확진 여부를 판독하는 방식으로, 일각에서는 면봉 재료의 성분의 안전성에 대한 의구심을 제기하고 있다.

에틸렌 옥사이드 가스는 방사선, 습열 등 의료기기를 멸균하기 위해 사용하는 멸균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의료기기의 생물학적 안전에 관한 공통기준규격'에 따라 에틸렌 옥사이드 가스 잔류량은 24시간 이내 접촉의류기기에 한해 4㎎으로 정해져 있다.

면봉에 나노입자가 포함돼 코로 흡입할 수 있다는 위험성 의혹과 관련해 방대본은 "일반적으로 면봉에 사용되는 원재료"라며 "위험성 있는 제품은 없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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