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길고양이 사체 인도적 처리 나섰다

부산시는 길고양이 사체의 인도적 처리를 위해 반려동물 장묘업체들과 제휴해 무료로 화장하기로 협약을 맺었다.(사진 =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길고양이의 사체 처리가 사회문제화 하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가 이의 인도적 처리에 나섰다.
부산시는 20일 오후, 시청 18층 회의실에서 반려동물 장묘업체인 펫로스 케어, 펫노블레스와 '길고양이 하늘소풍 도우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길고양이는 열악한 환경에서 살면서 일명 ‘로드킬(road kill)’로 불리는 동물 교통사고의 주된 대상이다. 현재는 길고양이가 길에서 죽은 경우, 관할 구청에서 의료폐기물로 사체를 처리하고 있으나 동물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면서 사체의 인도적인 처리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동물 교통사고를 당한 길고양이 사체를 무료로 화장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반려동물 장묘업체인 펫로스 케어, 펫노블레스는 길고양이 사체를 무료로 화장하고, 시는 이들 업체를 ‘동물사랑 천사 기업’으로 지정해 명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길고양이 사체를 발견한 경우, 화장을 원하면 반려동물 장묘업체(펫로스 케어 1522-2253, 펫노블레스 055-374-4400)에 연락해 화장 시간을 조율하고, 사체를 업체로 이송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