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접종자 80만명 늘어 누적 1237만명…인구 24.1%

고령층 3차 접종률 60% 육박

[서울=뉴시스] 김병문 기자 = 코로나19 확산세로 전면 등교가 4주만에 중단되며 교육 당국이 찾아가는 학교 단위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진은 지난 17일 오전 서울 중랑구 한 중학교에서 중랑구보건소가 진행한 찾아가는 예방접종 현장.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2021.12.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월요일인 전날 하루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자가 80만여명 늘어 누적 1237만명 이상이 접종을 마쳤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3차 접종 참여자는 80만7347 늘어 누적 1237만7850명이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 대비 24.1%가 참여했다.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는 28.0%, 60세 이상 고령층 기준으로는 59.6%다.

고령층 3차 접종률은 전날 56.7%에서 3%포인트 가량 상승했다.

백신별 신규 3차 접종자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 49만1841명, 모더나 31만5261명, 얀센 245명 등이다.

2차 접종 완료자는 5만2293명 늘어 누적 4213만1332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82.0%, 18세 이상 성인 대비 92.7%, 60세 이상 고령층 대비 92.7%다.

신규 2차 접종 완료자는 각각 화이자 4만2133명, 모더나 8769명(교차접종 2670명), 아스트라제네카 1101명(교차접종 1029명) 등이다.

1차 접종자는 11만9334명 늘어 4362만898명이다. 접종률은 전 인구 대비 84.7%, 18세 이상 성인 대비 94.7%, 60세 이상 고령층 대비 93.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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