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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희 "국힘, 닥치고 양보하라는 단일화…가능성 0%"

등록 2022.02.08 09:24:53수정 2022.02.08 10: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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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단일화 거론, 安 견제하고 이용하려는 의도"

[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아내 김미경 교수(왼쪽)와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26일 광주 서구 현대산업개발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 현장을 찾아 피해자 가족과 면담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01.26. sdhdream@newsis.com

[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아내 김미경 교수(왼쪽)와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26일 광주 서구 현대산업개발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 현장을 찾아 피해자 가족과 면담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01.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국민의힘과의 후보 단일화와 관련해 "(국민의힘은) 무조건 '윤석열 후보다'로 정해 놓고 '닥치고 양보해라'라는 답을 정해 놓고 만난다"며 이같은 상황에서 국민의당이 단일화 협상에 나설 가능성은 "0%"라고 강조했다.

권 원내대표는 8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국민의힘 의원들 중에) 통화를 하자는 요청들이 있는데 콜백을 안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단일화에 대한 얘기를 할 수도 있다라는 상황 때문에 콜백 자체를 전혀 안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부연하며 현재 국민의힘 측에서 나온 단일화 발언은 언론플레이용일뿐 "사실은 안철수 후보에 대해서 견제하고 이용하려는 그러한 의도"라고 해석했다.

권 원내대표는 "지난 합당결렬에서 봤듯이 국민의힘은 국민의당을 소값으로 논하면서 한껏 무시와 조롱을 하면서 존중에 대한 어떤 인식도 없는 정치 세력임을 드러냈다. 그 상황에서 지금까지 단 한 발자국도 변화가 없는 그런 상황이다"고 진단했다.

그는 '일단 만나서 이야기 좀 해보자는 제안에는 응할 수 있나'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국민의힘은 일단 만나서 정해보자는 정치세력이 아니다. 무조건 '윤석열 후보다'로 정해 놓고 '닥치고 양보해라'라는 답을 정해 놓고 하는 만남이기 때문에 관련된 움직임이 있을 수가 없다"고 답했다.

권 원내대표는 '가능성을 퍼센트로 본다면 0%인가'라는 물음에 "네"라고 간결하게 답했다.

권 원내대표는 국민의당과 '공동정부론'에 대해 "통합정부는 국정운영 방향이고, 시대정신의 통합을 위해서 추구해야 하는 그런 방향인 것은 맞다. 그런 면에서 안철수 후보도 이런 통합정부, 안철수의 통합정부로 국정을 운영하겠다라는 그런 얘기를 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다만 안철수 대통령, 이재명 총리가 가능할까. 청문회를 통과할 수가 없을 텐데"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도덕성 문제를 시사했다. 이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도 마찬가지로 청문회의 문턱을 넘지 못할 것 같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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