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포인트 더 많이 주는 '마이 맥도날드 리워드' 도입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한국맥도날드는 '마이 맥도날드 리워드'를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마이 맥도날드 리워드는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한 글로벌 프로그램이다. 현재 전 세계 31개 국에서 운영 중이며 국내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간 파일럿 테스트 기간을 거친 뒤 도입했다.

마이 맥도날드 리워드는 맥도날드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구매 금액 100원당 5포인트가 적립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빅맥', '맥너겟', 맥카페 '아메리카노' 등으로 교환 가능하다.
 
포인트 적립 방법은 간단하다. 맥도날드 매장 내 키오스크, 프론트 카운터에서 앱 내 마이 맥도날드 리워드 QR 코드를 스캔한 후 주문하면 자동으로 포인트가 쌓인다.

맥도날드 앱에서 제공되는 할인 쿠폰을 사용할 경우에는 별도로 추가 QR코드 스캔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드라이브 스루 주문 시에는 주문 전 미리 포인트 적립과 모바일 쿠폰 사용을 미리 매장 직원에게 알려야 한다.

마이 맥도날드 리워드의 정식 출시를 기념해 첫 포인트 적립 시 맥너겟 4조각 교환이 가능한 1500포인트를 증정한다. 오는 23일까지 포인트를 2배로 적립해 주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 좋은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고자 마이 맥도날드 리워드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