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고교 교사가 자율학습 시작 전 윤 대통령 당선인 비방"

등록 2022.03.23 14:21:56수정 2022.03.23 14:39:2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국민신문고에 민원 제기…광주시교육청, 사실관계 확인 중

"고교 교사가 자율학습 시작 전 윤 대통령 당선인 비방"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현직 고교 교사가 교실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비방했다는 민원이 제기돼 교육 당국이 진상 조사에 나섰다.

23일 광주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한 민원인이 광주 모 고교 교사가 자율학습 시작에 앞서 자신의 정치성향을 드러내는 발언을 했다며 이에 대한 조처를 요구하는 글을 국민신문고에 게시했다.

민원인은 이 글에서 해당 교사가 "윤석열 당선인이 검찰 출신이다보니 검찰을 동원, 조금 보기 싫은 사람을 ○○버리면 군사독재 못지 않은 그런…역사 공부를 좀 하면, 알면 (국민의힘) 못찍죠와 같은 발언을 했다"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에 앞서 "윤석열 당선인이 최저시급을 폐지할 것이다. 임기 중에 대학생활을 해야 하는 너희들은 큰 일 났다와 같은 허위 사실로 아이들을 겁주고 선동했다"고 덧붙였다.

민원인은 "어떻게 보면 교사가 학생들을 갈라치고 갈등을 조장했다라고도 볼 수 있다'며 '정치편향적 수업이 반복된다면 이는 나아가 사회의 불안정을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광주교육청은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교육기본법 상 교육의 중립성이라는 조항의 저촉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광주교육청 관계자는 "교사가 교육의 중립성을 위반했다면 그에 따른 합당한 조처를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