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국방, 집단감염 청해부대 귀환 도운 가나에 "협력 새로운 장"
서욱, 가나 대사 접견…청해부대 건 언급
부대원 90% 확진…가나 통해 항공편 귀국
![[서울=뉴시스] 서욱 국방부장관이 21일 오전 국방부 접견실에서 캐리스 오벳체비 램프티 즈웨네스 (Charis Obetsebi-Lamptey Zwennes) 주한 가나 대사를 접견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2022.04.21. (사진=국방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04/21/NISI20220421_0000979803_web.jpg?rnd=20220421112927)
[서울=뉴시스] 서욱 국방부장관이 21일 오전 국방부 접견실에서 캐리스 오벳체비 램프티 즈웨네스 (Charis Obetsebi-Lamptey Zwennes) 주한 가나 대사를 접견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2022.04.21. (사진=국방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욱 국방장관이 지난해 7월 청해부대 34진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 때 도움을 준 가나 정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 장관은 21일 오전 캐리스 오벳체비 램프티 즈웨네스 주한 가나 대사를 접견하고 한-가나 국방 협력 강화 방안을 다뤘다.
서 장관은 "한-가나가 1977년 11월 수교를 맺고 양국 간 고위급 인사 방문이 꾸준히 이뤄져오고 있다"며 "특히 작년 7월 서아프리카 해역에서 작전하던 청해부대와 가나 당국 간 공조를 통해 국방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서 장관이 언급한 내용은 지난해 7월 발생한 청해부대 34진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다. 당시 부대원 301명 중 90.4%에 해당하는 272명이 확진됐다. 부대원 전원이 가나에 상륙한 뒤 한국 공중급유수송기 2대 편에 귀국했다.
서 장관과 즈웨네스 대사는 서아프리카 기니만 해양안보와 관련한 국방 협력을 지속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 밖에 서 장관은 양국 간 다자 무대 국방 협력 강화를 위해 오는 9월 예정된 서울안보대화에 가나 국방차관 참석을 요청했다. 즈웨네스 대사는 양국 국방부 간 인사 교류 일환으로 가나 측 고위 인사 참석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서욱 국방부장관이 21일 오전 국방부 접견실에서 캐리스 오벳체비 램프티 즈웨네스 (Charis Obetsebi-Lamptey Zwennes) 주한 가나 대사를 접견하고 한-가나 국방 협력강화 방안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하는 모습. 2022.04.21. (사진=국방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04/21/NISI20220421_0000979804_web.jpg?rnd=20220421112951)
[서울=뉴시스] 서욱 국방부장관이 21일 오전 국방부 접견실에서 캐리스 오벳체비 램프티 즈웨네스 (Charis Obetsebi-Lamptey Zwennes) 주한 가나 대사를 접견하고 한-가나 국방 협력강화 방안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하는 모습. 2022.04.21. (사진=국방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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