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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혐오발언' 김성회 비서관에 "정신상태 의심"

등록 2022.05.12 10:55:52수정 2022.05.12 10:5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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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검찰 출신 '7상시' 탱크처럼 밀어붙여"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원내전략부대표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3.2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원내전략부대표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3.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안채원 홍연우 기자 =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김성회 대통령비서실 종교다문화비서관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비하 및 동성애 혐오 발언과 관련해 "정신상태를 의심할 수밖에 없는 발언"이라고 맹비난했다.

고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본청 원내대표회의실에서 열린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친구를 보면 그 사람이 보인다고 그랬다"며 "김성회 비서관의 임명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향하는 역사관과 성인식이 어떤지 분명하게 보여준다"고 비판했다.

또 "낯 뜨거워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인사 행적이 드러났는데 윤 대통령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미동도 안 한다"며 "대통령의 위안부 피해자와 여성 인식이 고작 그것 밖에 되지 않는다는 사실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이라도 위안부 피해자와 여성에 가해진 구둣발을 치우고 사과함은 물론 대통령으로 스스로 무너뜨린 국격을 지금이라도 바로 세워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고 의원은 대통령실 부속실장과 공직기강·법률비서관 등 주요 보직에 검찰 출신 인사들을 대거 기용한 데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고 의원은  "윤 대통령이 검찰 출신 7상시 인사로 '인의장막'을 만드는 작업을 또다시 탱크처럼 밀어붙였다"며 "비서실을 검찰청으로 착각하는 건지 모르겠으나 검찰 7상시에 둘러싸여 검찰 독재공화국을 만드는 아집과 고집을 거둬들이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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