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식량위기는 푸틴의 목표, 곡물 2200만톤 묶여"
세계적 식량위기와 기아로 난민 늘어날 것
"우크라 곡물수출 막아도 러엔 이익 없어"
"서방 제재로 곡물수출 못한다는 것도 거짓말 "
![[하르키우=AP/뉴시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제2도시 하르키우를 방문해 전쟁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2022.05.30.](https://img1.newsis.com/2022/05/29/NISI20220529_0018862010_web.jpg?rnd=20220530085928)
[하르키우=AP/뉴시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제2도시 하르키우를 방문해 전쟁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2022.05.30.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 날 연설에서 이 곡물에 의존하고 있는 많은 나라들이 결국 기아 위기에 처하게 될 것이며 그에 따라 새로운 난민 위기도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는 " 그것이 바로 푸틴의 러시아 지도부가 추구하는 것이 분명하다"고 말하며 러시아 정부가 세계적 식량위기를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푸틴은 일부러 식량위기를 만들어 내서 유럽 국가들 전체를 고통에 빠뜨리고 우크라이나가 곡물 수출로 벌어들이는 수십억 달러를 못벌게 만들려고 한다"며 그는 맹렬히 비난했다.
특히 (서방측) 제재 때문에 식량 수출을더 이상 허락할수 없게 되었다는 러시아측의 주장은 "웃기는 얘기"이며 순전한 거짓말이라고 그는 지적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 날 캐서린 콜로나 프랑스 외무장관과의 회담에서도 프랑스가 러시아의 식량수출금지 협박에 굴복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이 날 회담 결과의 내용을 발표하면서 러시아가 식량안보 위기를 이용해서 러시아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를 완화시키려 한다고 경고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러시아가 점령지에서 우크라이나의 곡물과 농기계 등을 약탈해갔고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을 완전히 봉쇄했다고 비난했다.
![[키이우=AP/뉴시스] 2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키이우의 날' 기념 공연이 열려 한 연주단체가 연주하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매년 5월 마지막 일요일을 '키이우의 날'로 기념한다. 2022.05.30.](https://img1.newsis.com/2022/05/30/NISI20220530_0018862478_web.jpg?rnd=20220530101039)
[키이우=AP/뉴시스] 2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키이우의 날' 기념 공연이 열려 한 연주단체가 연주하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매년 5월 마지막 일요일을 '키이우의 날'로 기념한다. 2022.05.30.
드미트로 쿠엘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프랑스의 콜로나 장관이 부차에서 러시아군이 저지른 학살의 현장도 방문했으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지원과 우크라이나의 유럽연합 가입문제에도 찬성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정부는 그 동안 서방측의 제재 해제를 요구하면서, 세계적 식량위기의 책임을 수출곡물을 보내지 못하는 우크라이나의 책임으로 떠넘겼다.
이에 대해 영국은 "러시아가 전세계 인구를 (식량난의) 볼모로 잡으려 한다"면서 어떤 경우에도 러시아에 대한 제재 완화는 없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우크라이나는 프랑스 영국 등 유럽의 지지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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