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식 남원시장 당선인 "남원시민 위대한 승리"

2일 오전 6·1 지방선거 전북 남원시장에 출마한 민주당 최경식 후보가 당선이 확실시 되자 꽃메달을 목에 걸고 부인 박선영 여사와 함께 기뻐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2일 오전 1시 현재 남원시장선거 개표율은 90.54%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최 후보는 37.22%(1만4614표)의 득표율을 보이며 무소속 강동원 후보 및 윤승호 후보와의 격차를 벌리고 있다.
강동원 후보는 30.79%(1만2090표), 윤승호 후보는 28.09%(1만1028표)를 얻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하고 있다.
당선이 확실시되자 승리를 선언한 최경식 후보는 "'세대교체'와 '새로운 변화'를 원하는 우리 남원시민의 위대한 승리"라며 시민과 민주당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선의의 경쟁을 펼친 윤승호 후보님, 강동원 후보님, 박종희 후보님, 오철기 후보님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 선거가 끝난 만큼 본인을 지지했던 다른 후보를 지지했던 한마음 한뜻이 돼 새로운 남원을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최경식 후보는 "분열이 아닌 화합과 통합의 정치로, 남원발전 반드시 이루겠다"며 "초심을 잃지 안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명하신 시민 여러분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반드시 증명해 보이도록 하겠다"면서 "시민 여러분과 함께 시민의 힘으로 반듯한 남원을 그리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물려줄 자랑스런 남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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