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미국등 10개국 군대와 합동 군사훈련
모로코 국내 여러 도시에서 18차 연례 훈련
아프리카외 지역국가 참여.군사 옵서버 20여명도
모로코 MAP통신 보도
[ 라바트( 모로코)= 신화/뉴시스]모로코의 해안도시 프니데크 부근에 있는 스페인 국경에서 올해 1월22일 철조망을 넘는 불법 이민들. 모로코는 유럽행 불법 이민과 마약밀수의 중심지로 해군과 경찰의 단속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제 18차 합동 훈련에는 아프리카 외의 10개국이 참가했고 20여명의 각국 군사 옵서버들이 참관했다고 MAP는 밝혔다.
이 연례 합동훈련은 앞으로 모로코의 아가디르, 벤게리르, 케니트라, 마베스, 타탄 등 소도시와 마을에서 6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미 아프리카 중부사령부는 지난 6월 10일 앞으로 가나, 세네갈, 튀니지에서도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훈련에는 군사훈련에 연이은 합동 태스크포스 지휘 , 합동 실사 훈련, 해상 군사작전 등 다양한 훈련이 포함되어 있다고 미 중부사령부는 밝혔다.
특히 특수작전부대의 훈련과 항공 수송 훈련, 민방위대 작전, 대량 살상무기에 대한 대응훈련, 의료진 대피훈련 등도 이번 행사에 포함된다고 사령부는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