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세 유망주' 두산 유재유, 은퇴 결정…유니폼 벗는다
두산, KBO에 임의해지 공시 요청

두산 베어스 유재유. (사진=두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두산은 11일 "유재유가 구단에 은퇴 의사를 표명해왔다. 선수 본인과 면담을 진행했고, 선수의 뜻을 존중해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임의해지 공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유재유는 2016년 2차 1라운드 7순위로 LG 트윈스에 지명된 유망주였다. 2017시즌 뒤 프리에이전트(FA) 김현수(LG)의 보상 선수로 두산으로 이적했다.
잠재력에 비해 1군에서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다. 통산 19경기에서 승리없이 2패 평균자책점 8.86에 그쳤다.
올해 스프링캠프에 합류한 유재유는 재도약을 노렸지만 어깨 부상으로 올 시즌 1경기에도 등판하지 못했다. 결국 선수 생활에도 마침표를 찍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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