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으로 피자 배달…제주 UAM 서비스 상용화 시험대
8·9·15·16일 하루 6회…화북서 삼양해수욕장까지 편도 2.3㎞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지난 9월 21일 오후 제주시 구좌읍 구좌종합운동장에서 드론 개발업체인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주관으로 '제주형 도심항공교통(UAM)'을 위한 드론 수직 이착륙 및 저고도 비행 시연 행사가 열리고 있다. 추자도에서 출발한 소형 무인드론은 72㎞ 상공을 날아 제주시 구좌운동장까지 긴급 문서를 성공적으로 전달하며 미래 디지털 물류배송의 실현 가능성을 검증했다. 2022.09.21. woo12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09/21/NISI20220921_0019272247_web.jpg?rnd=20220921152401)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지난 9월 21일 오후 제주시 구좌읍 구좌종합운동장에서 드론 개발업체인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주관으로 '제주형 도심항공교통(UAM)'을 위한 드론 수직 이착륙 및 저고도 비행 시연 행사가 열리고 있다. 추자도에서 출발한 소형 무인드론은 72㎞ 상공을 날아 제주시 구좌운동장까지 긴급 문서를 성공적으로 전달하며 미래 디지털 물류배송의 실현 가능성을 검증했다. 2022.09.21. [email protected]
제주특별자치도는 자율비행 드론을 이용, 나흘 동안 피자를 배송하며 UAM 상용화 기반을 점검한다고 7일 밝혔다. 피자 드론 배송 시범 서비스는 8일과 9일, 15일과 16일이다.
피자 드론 배송은 두산의 수소드론을 활용한다. 제주시 화북 소재 피자업소 옥상에서 삼양해수욕장까지 편도 기준 약 2.3㎞의 도심 구간을 비행해 배달하는 방식이다.
![[제주=뉴시스] 8·9·15·16일 나흘 동안 피자를 배송하게 되는 자율비행 드론의 경로(붉은 색 실선). 직선 비행이 아닌, 사람이 최대한 없는 지역으로 경로가 설정됐다. (그림=제주도 제공) 2022.10.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10/07/NISI20221007_0001102491_web.jpg?rnd=20221007164504)
[제주=뉴시스] 8·9·15·16일 나흘 동안 피자를 배송하게 되는 자율비행 드론의 경로(붉은 색 실선). 직선 비행이 아닌, 사람이 최대한 없는 지역으로 경로가 설정됐다. (그림=제주도 제공) 2022.10.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도는 인구 밀집 지역을 피해 드론의 이동경로를 설정했고 중간 지점에 관찰자를 배치, 배송 중인 드론을 추적하며 원격 관제시스템으로 실시간 대처할 계획이다. 도착 지점에는 안전울타리와 안전요원 등을 배치해 안전을 관리한다.
![[제주=뉴시스] 8·9·15·16일 나흘 동안 피자를 배송하게 될 수소드론. (사진=제주도 제공) 2022.10.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10/07/NISI20221007_0001102496_web.jpg?rnd=20221007164656)
[제주=뉴시스] 8·9·15·16일 나흘 동안 피자를 배송하게 될 수소드론. (사진=제주도 제공) 2022.10.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김창세 도 미래전략국장은 “시범 서비스로 제주가 미래 드론산업의 선도 지역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다지고, 나아가 제주의 UAM 서비스와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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