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서도 '보이스피싱 주의보'…작년 피해 3억 달러 넘어
美연방거래위원회 "문자 이용 사기범 증가"
범인들, 문자에 신속하게 반응하는 사람 노려
"의심스러운 문자나 링크는 클릭하지 말아야"
![[서울=뉴시스]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는 최근 문자를 이용한 사기범죄가 증가한다고 경고했다. 2023.06.12.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03/08/NISI20230308_0001212405_web.jpg?rnd=20230308175149)
[서울=뉴시스]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는 최근 문자를 이용한 사기범죄가 증가한다고 경고했다. 2023.06.12.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영 인턴 기자 =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은행과 공공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기범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1년새 피해자가 두 배 이상 늘었다는 설명이다.
12일(현지 시각) 미국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FTC는 공공기관 사칭으로 인한 피해자 손실 보고 금액이 2022년 3억3000만달러(약 4255억)라고 발표했다.
FTC에 따르면 사기범은 문자를 통해 공공기관을 사칭하고 문자에 응답하는 사람들에게 전화를 건다고 전했다. 이에 사기범들이 문자를 이용하는 이유를 사람들이 문자 수신에 신속하게 반응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사기범은 "웰스파고 은행 알림: 월마트에서 1,263.89달러에 구매를 시도하셨습니까? 예 또는 아니오로 답장하세요."와 같이 공공기관을 사칭해 문자를 보낸다. 이 문자를 보고 답장을 한다면 사칭 사기범으로부터 전화를 받거나 관련된 번호로 전화를 걸라고 요구한다.
이에 FTC는 보이스피싱 사기범들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관련 메시지를 받으면 즉시 응답하지 말라고 전했다. 관련 거래 내역을 검토하거나 명세서나 카드에 기재된 전화번호를 사용해 공공기관에 전화하는 것이 해결책이라고 말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의심스러운 문자 메시지 링크를 클릭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또 은행 직원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전화를 해 개인정보를 물어보면 알려주지 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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