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우크라에 에이태큼스 지원 곧 결정…게임체인저 되나
美 관리 " 결정 최종 단계"…우크라 수개월 전부터 요청
국무·국방 "속도 더딘 우크라 반격 속도 높이는 데 도움"
![[서울=뉴시스] 미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지대지 미사일 에이태큼스(ATACMS)를 지원할지 곧 결정할 예정이라고 CNN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해 5월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대응해 주한미군이 동해상으로 ATACMS를 발사하는 장면. (사진=합동참모본부 제공) 2023.07.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07/24/NISI20230724_0001323640_web.jpg?rnd=20230724172058)
[서울=뉴시스] 미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지대지 미사일 에이태큼스(ATACMS)를 지원할지 곧 결정할 예정이라고 CNN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해 5월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대응해 주한미군이 동해상으로 ATACMS를 발사하는 장면. (사진=합동참모본부 제공) 2023.07.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소식통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전술 탄도미사일 이른바 에이태큼스(ATACMS)를 지원하는 방안은 수개월 전부터 논의가 활발히 이뤄져 왔다.
미 국무부와 국방부는 우크라이나에 에이태큼스를 지원하면 "속도가 더딘 우크라이나의 반격 속도를 끌어 올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의 한 관리는 "최종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지만, 그 가능성(우크라이나에 장거리 미사일 지원)은 이전보다 훨씬 더 커졌다. 언제가 될지 모를 뿐"이라고 말했다.
에이태큼스는 미국 군수업체인 록히드마틴이 생산하는 무기로 미 육군과의 계약에 따라 연 500대가 생산된다.
미국 정부는 우크라이나가 장거리 미사일을 러시아 본토로 발사해 긴장이 더 고조될 것을 우려해 우크라이나에 이를 지원하는 것을 주저했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가 미국이 지원한 무기로 러시아 본토를 공격하지 않으면서 우려는 다소 완화됐다고 미 관리는 전했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를 공습한 사례는 있지만, 이는 우크라이나가 자체적으로 생산한 드론(무인기)이나 무기였다.
그동안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미사일은 최대 사거리가 150㎞였다. 에이태큼스는 사거리가 300㎞가 넘는다. 이는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스톰 쉐도우 미사일의 사거리(250㎞)를 뛰어넘는다. 에이태큼스는 현재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사용 중인 하이마스(HIMARS·속기동포병로켓체계) 발사대에서 발사된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주 CNN과의 인터뷰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이 사안에 대해 다시 논의할 계획이라며 "가을에 에이태큼스를 받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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