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구창모, 전완부 척골 재골절…사실상 시즌 아웃
추가 검진 후 수술 여부 검토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구창모. (사진 = NC 다이노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05/11/NISI20230511_0001263942_web.jpg?rnd=20230511215452)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구창모. (사진 = NC 다이노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NC 다이노스의 투수 구창모(26)가 부상이 재발해 사실상 시즌을 마감한다.
NC는 28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구창모의 부상에 대해 설명했다.
구창모는 지난 27일 KIA와의 더블헤더 2차전서에 구원 등판, 2⅓이닝 무안타 1볼넷 무실점 호투를 선보였다.
하지만 경기 도중 통증을 호소하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NC는 인근 병원에서 CT 촬영한 결과 '왼쪽 전완부 척골 골절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번 부상과 똑같은 부위이다.
NC 관계자는 "완치 판정을 받은 후 재활을 거쳤고, 부상 관리를 철저하게 있었다"며 "연휴가 끝난 후 추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올해 복귀하는 것은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완부 척골 골절이라면 수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창모는 지난 22일 LG 트윈스전에서 112일만에 복귀전을 치렀다. 당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 최종 엔트리에서 빠져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류중일 대표팀 감독은 구창모의 몸상태가 완전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당시 통증이 없고 컨디션도 좋다고 한 구창모는 조금씩 몸상태를 끌어올려 다시 한 번 한국시리즈 우승에 공헌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다시 한 번 부상을 악령을 떨쳐내지 못하면서 '태극마크'와 '가을야구'를 모두 놓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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