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총선 후보 등록]경기 화성 12명…현직 국회의원 5명

화성정 3명 격돌

무소속 후보 2명 출사표

[화성=뉴시스] 화성시 지역 출마 후보자.첫째줄 왼쪽부터 송옥주·홍형선·공영운·한정민·이준석·권칠승 후보. 두번재줄 왼쪽부터 최영근·신상철·전용기·유경준·이원욱·이준희 후보(사진=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제공)[email protected]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화성시 4개 지역구의 대진표가 확정됐다.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개혁신당 등에서 모두 12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현직 국회의원이 5명이다. 화성병·정 지역에는 무소속 후보도 눈에 띈다.

23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1~22일 이틀간 4월 10일 열리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자들이 모두 후보 등록을 마쳤다.

화성갑에서는 송옥주 더불어민주당·홍형선 국민의힘 후보가 등록했다. 송옥주 후보는 21대 국회의원이고, 홍형선 후보는 국회사무처 사무차장을 역임했다.

화성을에서는 공영운 더불어민주당·한정민 국민의힘·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등록했다. 공영운 후보는 전 현대차 사장이고, 한정민 후보는 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스핀융합연구센터연구원이다. 이준석 후보는 개혁신당 대표다.

화성병에서는 권칠승 더불어민주당·최영근 국민의힘·신상철 무소속 후보가 등록했다. 권칠승 후보는 제21대 국회의원, 최영근 후보는 2005~2010년 화성시장을 역임했다. 신상철 후보는 목사다.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상임회장이다.

화성정에서는 전용기 더불어민주당·유경준 국민의힘·이원욱 개혁신당·이준희 무소속 후보가 등록했다. 전용기·유경준·이원욱 후보 모두 현역 국회의원이다. 이준희 후보는 전 국세공무원 출신으로 현재 공인행정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