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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 비 그치고 맑음…"황사 주의"

등록 2024.04.16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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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봄비가 내린 3일 대구 달서구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에서 우산을 쓴 학생들이 만개한 벚꽃 아래를 걷고 있다. 2024.04.03.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봄비가 내린 3일 대구 달서구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에서 우산을 쓴 학생들이 만개한 벚꽃 아래를 걷고 있다. 2024.04.03.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16일 경기남부는 비가 그친 뒤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3~9도, 최고기온 16~21도)보다 높겠다. 다만 이날 낮 기온은 비가 내린 탓에 대부분 20도 내외 분포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10도 등 9~12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20도 등 16~22도로 예측된다.

지난 주말 사이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황사가 발원해 남동쪽으로 이동, 북서풍을 따라 유입되면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황사 추가 발원량과 이동 경로에 따라 매우 유동적이니 미세먼지 등에 대해 앞으로 발표되는 예보를 참고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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