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사료총서 제31집 '국역조선사무서(4)' 발간
개항기 전후 왜관 관원 등이 작성한 외교문서
부산 공공도서관 등에서 누구나 열람 가능
![[부산=뉴시스] 부산사료총서 제31집 '국역조선사무서(4)' 표지(사진=부산시 제공) 2024.08.06.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8/06/NISI20240806_0001621144_web.jpg?rnd=20240806074339)
[부산=뉴시스] 부산사료총서 제31집 '국역조선사무서(4)' 표지(사진=부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가 개항기 전후 한일 관계를 엿볼 수 있는 부산사료총서 제31집 '국역조선사무서(4)'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조선사무서'는 개항기 전후 부산의 왜관 관원 등이 작성한 한일 간의 외교문서를 집대성한 책자다. 이 책은 일본 막부의 멸망과 폐번치현으로 기유약조 체제가 붕괴하는 과정에서 대마도의 행동과 동래부의 태도를 엿볼 수 있는 한일 외교 관계의 귀중한 자료다.
이번에 발간한 '국역조선사무서(4)'는 1872년 1월에서 8월까지 조선과 관계된 외교문서를 개항 이후 부산에 설치된 ‘재부산일본총영사관’이 정리해 엮은 '조선사무서' 11권에서 13권을 번역한 것이다.
'국역조선사무서(4)'는 부산시 소재 공공도서관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으며, 부산문화포털 또는 부산광역시사편찬위원회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시는 시사 편찬 사업의 일환으로 전근대 부산역사 관련 사료를 국역하는 부산사료총서를 발간하고 있다. 1963년 제1권 '동래부사례'를 시작으로 이번 '국역조선사무서(4)'까지 총 31권을 발간했다. '조선사무서'의 국역사업은 총 9권으로 2029년에 완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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