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t급 소방선에 몸 싣고 선박화재 대응…소방정대 12명 합격
소방청, 전문경력관 최종 합격자 발표…경쟁률 7대 1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지난 8월12일 부산 감천항 일대에서 열린 선박 화재 발생을 가정한 민·관·군 대응 합동훈련에 참가한 소방정이 진화를 펼치고 있다. (사진=부산해경 제공) 2024.08.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8/12/NISI20240812_0001626568_web.jpg?rnd=20240812152808)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지난 8월12일 부산 감천항 일대에서 열린 선박 화재 발생을 가정한 민·관·군 대응 합동훈련에 참가한 소방정이 진화를 펼치고 있다. (사진=부산해경 제공) 2024.08.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소방청은 27일 소방청 홈페이지와 119 고시를 통해 '소방청 전문경력관'(소방정대) 경력경쟁채용시험 최종 합격자 12명을 발표했다.
이번 채용은 항만에서의 소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서류전형, 실기시험, 면접시험 등 3단계로 진행됐다. 15명 채용에 총 101명이 지원해 평균 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발된 최종 합격자들은 부산신항에 배치될 500t급 소방선에 항해사와 기관사로서 화재 진압, 구조, 구급 등 소방활동 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합격자들은 중앙119구조본부에 제출 서류를 준비해 채용 후보자로 등록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소방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한선 소방청 교육훈련담당관은 "항만에서의 소방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선박 실화재 훈련 시설을 보강하고, 선박 화재 적응성 및 대응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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