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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고객 시승 행사…"만족해요"

등록 2024.10.04 15:2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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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 조사 고객 97%, 긍정적 반응

40~50대 많아 '가족형 SUV'로 주목

강력한 하이브리드 시스템 등 특징

노이즈 제거, 자동 환기 등 기능 탑재

[서울=뉴시스] 르노코리아의 중형 SUV 모델인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사진=르노코리아 제공) 2024.10.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르노코리아의 중형 SUV 모델인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사진=르노코리아 제공) 2024.10.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르노코리아가 새롭게 선보인 중형 스포츠실용차(SUV)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를 대상으로 지난달 대규모 시승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차량을 고객에게 직접 선보이며, 매력을 맛볼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였다.

르노코리아는 "반응은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모두 5882명이 시승 행사에 참여했으며, 이후 설문 조사에 응한 고객의 97%가 "만족스럽다"고 답했다. 특히 응답자의 65%가 40~50대의 연령대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가 가족형 SUV로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또한 시승 진행 후 80%의 고객이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를 구매할 의향이 강하다고 했다. 특히 64%의 응답자는 3개월 이내로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를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시승 고객들은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의 파워풀한 엔진, 정숙성(NVH)에 높은 점수를 줬다.

 

동급 최고 하이브리드 시스템

르노코리아의 노하우로 완성된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의 'E-Tech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동급 최고 수준인 245마력의 시스템 출력으로 파워풀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직병렬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출력 100kW의 구동 전기 모터와 발전 기능을 겸하는 고전압 스타트 모터(출력 60kW)로 이뤄진 듀얼 모터 시스템이 4기통 1.5L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과 결합했다.

출력 100kW에 이르는 구동 전기 모터는 부드러운 변속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덕분에 3단 변속 기어만으로도 빠르고 부드러운 변속이 가능하다. 변속 시 차량의 소음과 진동, 충격이 작아 이질감 없이 더 부드러운 주행 감각을 경험할 수 있다.

차량에 적용된 멀티모드 오토 변속기는 듀얼 모터 시스템에 3단 기어 및 컨트롤러가 내재된 인버터를 모두 결합한 일체형 구조다. 이러한 일체형 구조를 통한 최적화로 동급 경쟁 모델 대비 100kg 가까운 경량화를 통해 높은 연비를 구현했다.

여기에 19인치 타이어 기준 복합 공인 연비 리터당 15.7km(테크노 트림 기준)로 연비 효율도 꽉 잡았다.

또한 동급 하이브리드 모델 중 최고 용량인 1.64kWh의 배터리를 탑재해 전기 모터만으로 긴 거리를 주행할 수 있어 실질적인 연비 개선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도심 구간에서 최대 75%까지 전기모드로 운행할 수 있어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 도로에서 가솔린 엔진 대비 최대 40% 연료를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 르노코리아의 설명이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배터리 셀에서 발생하는 열을 냉각수로 흡수하고 배출하는 국내 유일 수랭식 열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안정성을 높였다.

[서울=뉴시스] 르노코리아의 중형 SUV 모델인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사진=르노코리아 제공) 2024.10.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르노코리아의 중형 SUV 모델인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사진=르노코리아 제공) 2024.10.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노이즈 캔슬레이션 기능 탑재

그랑 콜레오스는 차량의 소음, 진동, 불쾌감을 의미하는 NVH 저감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 특히 동급 모델 중 최초로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 기능은 적용했다. 차내 3개의 마이크가 소음을 감지해 반대파를 발생함으로써 노이즈를 상쇄한다.

차량 전반에 흡음·차음재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타이어까지 폼 재질의 흡음 타이어(20인치 기준)를 사용하여 타이어의 공명음과 지면과의 접촉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최소화했다.

또한 동급 차량 중 유일하게 제공하는 3존 독립 풀오토 에어컨 시스템을 통해 차량의 각 구역에서 독립적인 에어컨 조정을 할 수 있다. 애프터 블로우 기능은 특정 조건에서 차량 시동이 꺼지고 잠기면 약 1분간 자동 송풍 기능이 작동하여 송풍구 내부의 습기를 제거한다.

스마트키를 이용해 원거리에서 차량 환기를 시킬 수 있으며, 자동 환기 기능도 탑재되어 있다. 공기 오염도가 높은 지역에서는 별도 조작 없이 외부 공기의 유해 가스를 차단한다.

차내 앞쪽에는 운전석에서 동승석까지 이어지는 12.3인치의 'openR 파노라마 스크린'이 설치됐다. 이를 통해 내비게이션, 음악, 인터넷 검색 등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한편 르노 그랑 콜레오스의 고객 시승 행사는 이달(10월)까지 이어진다. 네이버 사전 예약을 통해 르노 성수에 방문하면 차를 타볼 수 있으며 레이싱 셔플 보드게임, 레이싱 시뮬레이터, 포토 부스, 럭키 드로우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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