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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오전까지 가끔 비나 눈…'빙판길·강풍 주의'

등록 2024.12.08 06:27:50수정 2024.12.08 11: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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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판길 미끄러짐 교통사고 현장.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빙판길 미끄러짐 교통사고 현장.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일요일인 8일 광주와 전남지역은 오전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고 기온이 낮아 도로 결빙 구간 운전에 주의해야 한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지역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어서 흐리겠다.

오전까지 광주와 전남서부에는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는 0.1㎜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또 북쪽에서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0도 내외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6~9도가 되겠다.

특히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서해남부, 남해서부 바다에는 오후까지 바람이 시속 30~55㎞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전남 서해안(신안)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70㎞ 이상으로 매우 강하에 부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기온이 낮은 이면 도로나 골목길, 교량, 고가도로 등은 빙판길이 되는 곳이 있겠다"며 "교통안전과 보행자 낙상사고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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