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 열풍 타고 日식품시장 공략" 경남도, 도쿄박람회 참가기업 모집
농식품 관련 수출 중소기업의 일본 진출 지원

2024년 3월 5일 열린 일본 도쿄국제식품박람회 경상남도 부스 .(사진=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최근 K푸드 인기를 타고 일본 식품시장 공략을 위해 오는 3월11일부터 14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2025 일본 도쿄국제식품박람회' 참가 희망 중소기업 6개사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도쿄 국제식품박람회(이하 박람회)는 1976년부터 매년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음료 전문 박람회다.
세계 3대 식품박람회 중 하나로 세계 식품 원료부터 외식산업 트렌드까지 한눈에 볼 수 있어 제품 홍보, 현지 시장조사 등 참가 기업에 도움이 된다.
올해는 60개국 2600개사 7만5000명이 참가할 전망이며, 신선농산물, 음료, 주류, 육가공, 제과, 유제품 등 농수산식품 전반을 전시한다.
경남도 참가 품목은 농식품 분야다.
박람회 참가 기업에는 바이어 전문 전시를 통한 제품 홍보, 기업당 개별부스, 편도항공료(1사 1인), 통역비 등을 지원하고, 참여 업체 선정 이후 2월 중 사전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올해 박람회 참가 기업을 1월17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
희망하는 업체는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http://trade.gyeongnam.go.kr) 내 사업공고에서 제출서류 등을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전화 문의는 경남도 국제통상과(055-211-3184) 또는 ㈜경남무역(055-249-8022)으로 하면 된다.
한편, 경남에서는 지난해 도쿄 국제식품박람회에 농수산식품 관련 10개 업체가 참가해 상담 214건 2723만4000달러, 계약기대액 461만 달러, 업무협약 1100만 달러 체결 등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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