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 기술과 청년 도전으로 탄생한 의성청년딸기
2022년 홍콩 첫수출…동남아 시장 진출
![[의성=뉴시스] 어린이들이 의성군 스마트팜에서 의성청년딸기를 수확하고 있다. 2025.01.23. (사진=의성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1/23/NISI20250123_0001757323_web.jpg?rnd=20250123142000)
[의성=뉴시스] 어린이들이 의성군 스마트팜에서 의성청년딸기를 수확하고 있다. 2025.01.23. (사진=의성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군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약 116억원을 투입해 스마트농업지원센터를 설립하며 첨단 농업시대를 본격화했다.
센터는 스마트팜 온실, 육묘장, 선별 출하동, 농자재창고 등 첨단 농업기술시설을 갖추고 있다.
청년농업인에게 기술교육, 경영실습, 창업지원을 아우르는 전방위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로써 '의성청년딸기'가 탄생했다. 의성청년딸기는 지난해 글로벌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획득하며 국제적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다.
앞서 2022년 홍콩으로 첫 딸기 수출을 시작으로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 시장에도 진출했다.
'의성청년딸기'는 정보통신기술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첨단농업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기술로 품질과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글로벌 GAP 인증을 통해 국제적 신뢰를 확보하며 의성 딸기의 세계화를 앞당기고 있다.
군은 청년농업인을 유치·정착시키기 위해 스마트팜 취업지원 사업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
청년농업인들에게 새로운 도전을 제공하며 성공적인 정착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스마트팜과 글로벌 인증을 기반으로 의성청년딸기가 품질, 생산성에서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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