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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꽃지해수욕장, 7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 선정

등록 2025.01.24 18:5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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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뉴시스] 충남 태안 안면읍 꽃지해수욕장 전경. (사진=태안군 제공) 2025.01.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 충남 태안 안면읍 꽃지해수욕장 전경. (사진=태안군 제공) 2025.01.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태안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이 한국관광 100선에 7회 연속 선정됐다.

24일 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최근 발표한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꽃지해수욕장이 7회 연속으로 뽑혔다고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 선정은 2013~2014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모두 일곱 번 이뤄졌으며 전회 선정 기록을 보유한 관광지는 전국에서 꽃지해수욕장을 비롯해 14곳에 불과하다.

안면읍 승언리에 위치한 꽃지해수욕장은 길이 3.2㎞, 폭 300m의 넓은 백사장이 시원하게 펼쳐진 곳으로 해변 경사가 완만해 해수욕을 즐기기에 최적의 조건을 지니고 있다.

특히 지난 2021년 꽃지해안공원이 만들어 지면서 국내 최고의 인생샷 명소이자 반려동물 동반 여행지 중 한 곳으로 각광받고 있다.

여기에 할미 할아비 바위 사이로 떨어지는 일몰은 서해 최고의 일몰 포인트 중 하나다.

꽃축제장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꽃지해수욕장은 내년 4월 국제원예치유박람회도 열린다.

군 관계자는 "서해 3대 낙조로 유명한 꽃지해수욕장이 한국관광 100선 전회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뤄 기쁘다"며 "앞으로도 꽃지해수욕장을 비롯한 군 주요 관광자원 활성화와 숨은 관광자원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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