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장관, 청양 구기자 전통농업에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서 수여
좁은 농경지 등 농업환경 극복…주민생계에 기여
![[청양=뉴시스] 청양 구기자 선물세트. (사진= 청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1/09/NISI20250109_0001746497_web.jpg?rnd=20250109101619)
[청양=뉴시스] 청양 구기자 선물세트. (사진= 청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3일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이 김도곤 청양군수에게 '청양 구기자 전통농업'에 대한 제19호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서와 지정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청양 구기자 전통농업은 지난달 충남도 내 3번째로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됐다.
송미령 장관은 경지가 적은 청양군의 불리한 농업 환경을 극복하고, 주민생계에 기여했다고 축하하며 그간 농업유산 발굴과 지정을 위해 노력한 청양군수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도곤 군수는 청양 구기자 전통농업이 보유한 전통 농업기술과 문화 등이 후대에 보전·계승될 수 있도록 농식품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송 장관은 "청양 구기자 전통농업의 보전과 가치제고를 위해 별도 예산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구기자 농업을 지켜온 주민들과 청양군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양=뉴시스】 청양군 구기자. (사진=청양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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