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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5, 너무 잘 팔렸나"…재고 부족에 사전 개통 기간 연장

등록 2025.02.07 09:02:00수정 2025.02.07 09: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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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사전 예약 고객 대상 개통 기간 12일까지 연장

국내 사전 판매서 130만대 팔려…S시리즈 최다 기록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4일 오전 서울 마포구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 홍대 T팩토리에서 열린 SKT 갤럭시S25 출시 기념 개통 행사에서 직원들이 삼성전자 갤럭시 S25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02.04.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4일 오전 서울 마포구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 홍대 T팩토리에서 열린 SKT 갤럭시S25 출시 기념 개통 행사에서 직원들이 삼성전자 갤럭시 S25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02.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삼성전자의 플래그십폰 신작 '갤럭시 S25 시리즈'가 기대 이상의 사전 판매 성적을 거두면서 사전 개통 기간을 5일 연장하기로 했다. 일부 판매처에서 준비됐던 사전 판매 물량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5 시리즈 사전 예약 고객 대상 개통 기간 마감일을 기존 2월7일에서 2월12일로 연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 개통 기간 연장은 일부 온라인, 오프라인 판매처에서 사전 예약 수량이 준비된 물량을 초과하면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앞서 지난 1월 24일부터 2월 3일까지 진행한 국내 사전판매에서 130만대가 팔리며 역대 S시리즈 중 최다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

사전 개통 기간 연장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사전 예약 수량이 준비된 물량을 초과했다"며, "일부 매장별 재고 소진 등의 사정으로 인해 원하는 모델로 개통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사전 예약자 개통 기간을 연장한다"고 말했다.

한편 갤럭시 S25 시리즈는 이날 한국, 미국, 영국, 인도 등을 시작으로 전 세계 120여개국에 순차 출시된다. 갤럭시 S25 시리즈 출시에 맞춰 구글 제미나이를 사용할 수 있는 언어도 총 46개로 확대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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