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캡틴아메리카' 복장 尹지지자, 中대사관 난입하려다 현행범 체포

등록 2025.02.14 21:53:02수정 2025.02.14 21:56:3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대사관 문 열린 틈 타 난입 시도…건조물 침입 미수 혐의

[서울=뉴시스] 경찰 로고.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경찰 로고.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성하 기자 = 마블 캐릭터 캡틴아메리카 복장을 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가 14일 주한중국대사관에 난입을 시도하다 현행범 체포됐다.

14일 남대문경찰서는 이날 오후 7시36분께 서울 중구 명동 소재 중국대사관에 난입하려던 윤 대통령 지지자 안모(41)씨를 건조물 침입 미수 혐의로 연행했다고 밝혔다.

캡틴아메리카 복장을 한 안씨는 당시 차량이 드나드는 대사관 문이 열린 틈을 타 난입을 시도하다 근무 중인 경찰관에 의해 검거됐다.

경찰은 안씨의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안씨는 지난 10일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윤 대통령 방어권 보장 안건을 논의할 당시 캡틴아메리카 의상에 소품인 방패까지 들고 인권위 회의 장소인 14층 길목을 점거해 논란을 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