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 사우디 회동, 5시간 대화후 종료
![[AP/뉴시스] 18일 사우디 리야드에서 미국과 러시아 대표단이 만나 회의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 미국 대표단은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특사,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및 마이크 왈츠 대통령 안보보좌관으로 이뤄졌다. 왼쪽은 러시아 대표단인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오른쪽)과 유리 우샤코프 대통령 외교보좌관.](https://img1.newsis.com/2025/02/18/NISI20250218_0000116072_web.jpg?rnd=20250218214810)
[AP/뉴시스] 18일 사우디 리야드에서 미국과 러시아 대표단이 만나 회의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 미국 대표단은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특사,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및 마이크 왈츠 대통령 안보보좌관으로 이뤄졌다. 왼쪽은 러시아 대표단인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오른쪽)과 유리 우샤코프 대통령 외교보좌관.
미국의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러시아의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이 각각 이끄는 양국 대표단은 우크라 종전뿐 아니라 미-러 양국 관계 정상화 및 트럼프-푸틴 정상회동 등을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회의에 라브로프 장관과 배석한 러시아의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 외교보좌관은 러시아 채널 원에 '트럼프와 푸틴 회동의 날짜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정상 회동이 내주에 열릴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양국 대표단은 오전 10시 25분(한국시간 오후 4시25분)에서 회동해 3시간 가까이 대화한 뒤 실무 오찬을 하고 다시 오후 회의에 들어가 만난 지 5시간이 지난 오후 3시 20분에 사우디 회동을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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