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우식 경기도의원 '홍보비 제한 발언' 논란…"언론 통제"
도의회 출입기자단, 사퇴 촉구 성명
![[수원=뉴시스] 19일 제382회 임시회 의회운영위원회의 의회사무처 업무보고에서 양우식(국민의힘·비례)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이 임채호 사무처장에게 언론 홍보비 제한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홈페이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25/NISI20250225_0001778222_web.jpg?rnd=20250225163113)
[수원=뉴시스] 19일 제382회 임시회 의회운영위원회의 의회사무처 업무보고에서 양우식(국민의힘·비례)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이 임채호 사무처장에게 언론 홍보비 제한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홈페이지)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양우식(국민의힘·비례)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이 의장 개회사와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1면에 싣지 않는 신문의 홍보비를 제한하라고 의회사무처에 요구해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기도의회 출입기자단이 양 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경기도의회 출입기자단은 25일 성명을 내고 "도민 혈세로 언론 통제 시도한 양우식 운영위원장은 당장 공식 사과하고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양 위원장이 일부 언론에 '운영위원장으로서 주요 면에 배치해달라고 요청할 수 있는 것 아니냐'고 해명한 것과 관련해서는 "1면을 운운하며 도민 혈세로 언론을 협박하고, 편집권을 침해한 자가 뻔뻔하게 '자신의 직무였다'고 해명했다"며 비판했다.
이어 "언론 재갈 물리기에 혈안이 된 양우식 위원장의 이 같은 행태를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면서 "군사독재 정권에서나 있을 법한 언론관을 공공연하게 드러내며 반성조차 하지 않고 교묘한 말장난으로 물타기까지 시도하는 양우식 운영위원장은 더 이상 그 자리에 있을 자격이 없다"고 규탄했다.
또 "경기도의회는 직위를 이용해 의회의 명예를 실추시킨 양우식 운영위원장을 즉각 징계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덧붙였다.
앞서 양 위원장은 지난 19일 제382회 임시회 의회운영위원회의 의회사무처 업무보고에서 임채호 의회 사무처장에게 "회기 중 의장 개회사, 양당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익일 언론사 1면에 실리지 않으면 그 언론사 홍보비 제한하라"고 요구했다.
임 사무처장이 "참고하겠다"고 답하자 양 위원장은 "꼭 반영하셔야 한다"면서 "경기도에 있으면서 언론사가 경기도의회 의장과 대표의원 연설 내용을 지면에 싣지 않는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다시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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