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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서 친인척 사는 집 불지른 50대 남성 입건

등록 2026.01.05 08:18:31수정 2026.01.05 08:4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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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광주 북구 오치동 광주 북부경찰서 본관동. (사진=뉴시스DB) 2020.02.12.sdhdream@newsis.com

[광주=뉴시스] 광주 북구 오치동 광주 북부경찰서 본관동.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 북부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치상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오전 4시2분께 광주 북구 운암동 13층 규모 아파트 5층 한 가구 내 거실에서 불을 지른 혐의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1시간 41분만에 꺼졌으나 A씨를 비롯해 입주민 부부 60대 B·C씨가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아파트 입주민 8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조사 결과 A씨는 B씨의 집에 머물던 중 자신이 소지하고 있던 라이터로 거실에서 이불에 불을 지른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A씨는 B씨의 친인척으로 파악됐다.

치료 중인 A씨 등은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퇴원하는 대로 정확한 방화 경위를 조사한 뒤 신병 처리 방향을 결정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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