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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서부지법 난동' 7명 추가 구속 기소…70명 재판행

등록 2025.02.26 14:46:34수정 2025.02.26 18: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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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제일교회 특임전도사 윤모씨 포함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19일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의 폭력 사태가 벌어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의 외벽과 유리창이 파손돼 있다. 2025.01.19.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19일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의 폭력 사태가 벌어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의 외벽과 유리창이 파손돼 있다. 2025.01.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태성 기자 =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이들 7명이 추가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로써 총 70명이 기소됐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지난 20~21일 사랑제일교회 특임전도사 윤모씨 등 7명을 특수건조물침입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이들은 지난달 18~19일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진행되던 서부지법에서 폭력을 행사하는 등 불법을 저지른 혐의를 받는다.

윤씨는 당시 현장에서 "윤석열 지지자면 같이 싸우라"고 부추기는 모습이 유튜브 영상에 포착되기도 했다.

이로써 서부지법 난동 사태에 연루돼 재판에 넘겨진 이들은 총 70명이다. 검찰은 지난 10일 62명 구속 기소, 1명을 불구속 기소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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