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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어르신 일자리 창출한다…"올해 140억 투입"

등록 2025.02.27 15: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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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이 최근 김포아트홀 공연장에서 열린‘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은 김포시 제공)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이 최근 김포아트홀 공연장에서 열린‘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은 김포시 제공)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김포시가 올해 140여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인 일자리를 창출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최근 김포아트홀 공연장에서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발대식’을 실시하고, 노인 일자리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김포시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은 7만7172명으로 김포시 전체 인구의 15%를 차지하고 있으며, 시는 노인 일자리 사업의 질적·양적 확대를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 김포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김포시니어클럽,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김포시지회 등 4개 수행기관에서 53개 사업단을 운영하며 3178명의 어르신이 참여한다. 시는 이를 위해 노인 일자리에 140억6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공익활동사업·역량활용사업·공동체사업단 참여 어르신 500명이 참가했다.

1부 발대식에서는 노인 일자리 성과보고 및 유공자표창, 참여자 대표의 선서문 낭독에 이어 2부에는 소양교육 및 안전교육으로 진행됐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고령사회에 접어든 시대, 이제 어르신들의 일자리는 단순한 아르바이트 개념이 아닌 제2의 인생 개막으로 볼 수 있다"면서 "무엇보다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일자리가 중요하며, 김포시는 양질의 어르신 일자리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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