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차"…시민들 힘 합쳐 '차 밑에 깔린 사람' 구조(영상)
![[서울=뉴시스] 2025년 2월 서울의 한 주택가에서 교통 사고로 피해자가 차량에 깔리는 일이 발생하자 경찰이 시민들과 협력해 차를 들어올려 피해자를 구조하는 영상.(사진=대한민국 경찰청 유튜브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28/NISI20250228_0001780631_web.gif?rnd=20250228101122)
[서울=뉴시스] 2025년 2월 서울의 한 주택가에서 교통 사고로 피해자가 차량에 깔리는 일이 발생하자 경찰이 시민들과 협력해 차를 들어올려 피해자를 구조하는 영상.(사진=대한민국 경찰청 유튜브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홍주석 인턴 기자 = 사고로 차에 깔린 피해자를 경찰과 시민이 합심해 구조하는 모습이 포착돼 감동을 주고 있다.
26일 대한민국 경찰청 유튜브 채널에는 '차에 깔린 시민을 구한 국민들의 놀라운 시민 의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 따르면 최근 서울의 한 주택가에서 "사람이 차 밑에 깔렸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교통사고로 SUV 차량 아래 피해자가 깔린 것을 확인했지만 피해자의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이기에 차를 섣불리 움직이지 못했다.
![[서울=뉴시스] 2025년 2월 서울의 한 주택가에서 교통 사고로 피해자가 차량에 깔리는 일이 발생하자 경찰이 시민들과 협력해 차를 들어올려 피해자를 구조하는 영상.(사진=대한민국 경찰청 유튜브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28/NISI20250228_0001780637_web.jpg?rnd=20250228101453)
[서울=뉴시스] 2025년 2월 서울의 한 주택가에서 교통 사고로 피해자가 차량에 깔리는 일이 발생하자 경찰이 시민들과 협력해 차를 들어올려 피해자를 구조하는 영상.(사진=대한민국 경찰청 유튜브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하지만 피해자가 고령이었기에 지체할 수 없다고 판단한 경찰관은 현장 주변에 모여있던 시민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근처에서 상황을 지켜보던 시민들은 경찰관의 요청에 곧바로 모여 함께 차량을 들어올리기 시작했다. 경찰관의 순간적인 기지와 시민들의 도움 덕분에 피해자는 무사히 구조될 수 있었다.
이후 피해자는 경찰서-소방서 공동 대응으로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피해자는 현재 치료를 받으며 건강을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 관계자는 해당 영상에서 "경찰관 혼자서는 차를 들 수도, 구조할 수도 없었을 테지만 시민과 힘을 모으면 우리는 강해진다"며 "차량에 깔린 시민 구조를 위해 함께해주신 시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살아있는 시민 정신을 보여준 위대한 분들 응원한다" "단합력 너무 멋있다. 감동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홍주석 인턴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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