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왕이 "중·러 관계, 어떤 제3국 영향도 받지 않아""
양회 외교분야 기자회견서 답변
![[베이징=신화/뉴시스]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이 7일 베이징에서 열린 외교분야 기자회견에 참석해 손을 들어 보이고 있다. 2025.03.07](https://img1.newsis.com/2025/03/07/NISI20250307_0020723681_web.jpg?rnd=20250307114031)
[베이징=신화/뉴시스]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이 7일 베이징에서 열린 외교분야 기자회견에 참석해 손을 들어 보이고 있다. 2025.03.07
왕 부장은 이날 오전 베이징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외교분야 기자회견에서 최근 미·러 대화로 인해 중·러 간 전략적 협력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중·러 관계는 매년 질문을 받지만 각도는 매번 다르다"면서도 "국제 환경이 어떻게 변하든 중·러 우호의 역사적 논리는 변하지 않고 내생적 동력은 줄어들지 않는다"고 밝혔다.
왕 부장은 "중국과 러시아는 '비동맹·비대립·제3자 비겨냥'의 관계를 모색해 새로운 대국 관계의 선두에 서고 인접 국가 관계의 모범을 세웠다"며 "성숙하고 견고하며 안정적인 중·러 관계는 일시적인 일로 인해 변하지 않고 제3자의 방해도 받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불안정한 세계 속의 상수이지, 지정학적 게임의 변수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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