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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종목 해제' 태영건설·태영건설우, 이틀째 급등…20%대↑

등록 2025.03.21 09: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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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관리종목 해제 호재에 힘입어 태영건설과 태영건설우가 이틀째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오전 9시 29분 기준 태영건설은 전일 대비 22.99%(745원) 오른 398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태영건설우도 20.90% 상승한 8560원을 기록 중이다.

두 종목은 전날 관리종목 해제 소식에 장중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 19일 한국거래소는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태영건설과 태영건설우의 관리종목 지정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해제 사유는 2024사업연도 감사보고서에서 감사의견 '적정'을 받은 데 따른 것이다.

태영건설은 지난해 1월 재무 상태 악화로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에 돌입했으며, 자본 잠식으로 인해 같은 해 3월 13일 주식 거래가 정지되고 3월 21일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이후 태영건설은 재무 구조 개선 노력을 이어가며 지난해 10월 31일 거래가 재개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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